6개월 초기 이유식에 피해야 할 음식 목록

오늘로서 우리 아기가 세상에 나온지 155일이 되었다.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해야하니, 이유식까지 한달정도 남았다.
 
낳고나서는 모유수유가 걱정이더니 이제 이유식이 걱정이다. 어떻게 먹어야 잘 먹을까? 뭐부터 먹여야할까? 책도 읽어보고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찾아보게된다.
 
오늘은 먼저 먹이면 안되는 음식을 알아보자. 
 

먹이면 안되는 음식

1. 꿀 : 간의 해독 기능이 약한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며 보툴리눔 독소 중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2. 생우유 : 돌전에는 이유식에 넣어 끓여 먹일 수는 있으나 생우유는 돌부터 먹인다. 발효된 치즈 요거트는 6개월부터 가능하다.
3. 소금 : 가능하면 두돌까지 간을 하지않고 재료를 쪄서 먹인다고생각하고 이유식을 먹인다.
4. 기름많은 고기 : 소화가 어려우므로 살코기로 줘야한다.
5. 과일주스 혹은 당도가 높은 과일 : 과일주스는 돌 전에 주지말고 과일도 가능한 당도가 낮은 과일로 주어 단맛을 많이 찾지 않도록 한다.
6. 해조류 :이유식 초기에 해조류를 권장하지않으며 7개월 이상 중기 이유식때 다시마로 낸 육수를 조금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

 

잘못 알려진 음식

1.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줘야할까? : 계란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이라 아이의 건강에 좋다. 예전에는 노른자를 먹고 1~2개월 후에 흰자를 먹으라고 권장했지만 이제는 노른자와 흰자를 같이 시작해도된다. 반드시 완숙해서 먹인다.
2. 생선은 일주일에 두번만 주자 : 생선의 동물단백과 철분은 아기의 성장에 중요하지만 수은과 환경호르몬이 많을 수 있으므로 적당히 먹여야한다.
3. 밀가루는 언제부터? : 예전에는 밀가루가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으로 분류해서 늦게 먹였으나 늦게 먹일수록 알레르기가 더 많이 생긴다는 견해가 있어 이유식 초기부터 먹이는 것이 무난하다. 

 
온라인 상에는 예전 지침들이 많이 보였다. 특히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는 함께 완숙해서 제공하는 것이 지침이다. 이러한 최신 지침을 위해 최신 발간된 이유식 책을 구매하거나 최근 올라온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소아과' 유튜브 영상등을 참고해보길 바란다.